[앵커]

정부가 투기성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을 크게 늘리겠다며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6%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그런데 YTN 취재 결과, 최고세율 6%를 적용받는 대상은 최대로 잡아봐야 전 국민 가운데 고작 20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세금 폭탄'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략)


그렇다면 최고세율 6%를 적용받는 대상자, 그러니까 3주택 이상 소유자와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실제로 얼마나 될까?

국세청이 제출한 '2018년 개인별 종부세 과세표준 규모별 결정현황' 자료를 보면,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과표 94억 원, 시가 123억5천만 원 초과 주택 보유자는 전체 국민 가운데 단 20명입니다.

전체 종부세 납부자 38만3천 명 가운데 고작 0.005%에 해당합니다.

2주택 이하 개인 가운데 과표 94억 원을 초과한 경우 3%의 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이를 포함한 경우 20명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종부세 대상자 대부분은 과표 구간 3억 원 이하, 시가 8억 원~12.2억 원 구간에 해당합니다.

대상자 10명 가운데 7명이나 됩니다.

바로 위 구간인 과표 3억 원에서 6억 원까지 포함하면 종부세 대상자 10명 가운데 9명이나 여기게 포함됩니다.

이들 구간의 세율 인상은 0.1%포인트에서 최대 0.7%포인트입니다.

결국, 6%라는 숫자에만 집중한 세금 폭탄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됩니다.

(후략)

http://news.v.daum.net/v/20200715045811641



폭탄 맞아???!!!
아니 ㅋㅋ
하루가 멀다하고 기레기들 종부세땜에 노년이 힘들다
죽겠다 기사났는데
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