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픈 교통사고였다. '아빠' 애런 브룩스는 시즌을 포기하고 황급히 귀국했다.

비록 의안 수술을 받긴 했지만, 브룩스의 아들은 이제 한숨을 돌린 상황. 회복세가 제법 빠르다.

브룩스는 21일 자신의 SNS에 "수술 후 처음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신의 기적에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브룩스는 아들을 품에 안은채 미소짓고 있다. 웨스틴도 아빠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