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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다곤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한국대사관에 편지를 전달한 후
그 앞에 무릎꿇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경찰은 무기를 갖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 밖에 없다'며
제발 살려달라고, 우리 나라를 구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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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한국대사관 앞에서 무릎꿇은 청년들
2021. 2. 22
(미얀마 버젼) 임을 위한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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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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