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플루토늄 감축 의지에 대한 의구심은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관방부장관이던 2002년부터 줄기차게 일본의 핵무장을 주장해 온 인사인데다, 일본 내에서도 현재까지 여야를 막론하고 핵무장 여론이 계속해서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2002년 아베총리는 와세다 대학교 공개강연 자리에서 " 결심하면 일주일 이내에 핵무기를 가질 수 있다 "고 발언해 일본 내외에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일본이 현재 보유한 플루토늄 45.7톤은 북한이 현재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40킬로그램(kg)의 1142.5배 에 달하는 막대한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