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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내 생각보다 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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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74 | | 2018-08-07 |
그런 사랑을 알게 되었네 늘 내 생각보다 그대에 대한 것들을 먼저 떠올리고 걱정하게 되는 안타까움 내 가슴이 처참하게 으스러져도 그 주인공이 그대여야만 하는 애달픔으로 그런 사랑을 알게 되었네 처음에서 마지막까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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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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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55 | | 2018-08-07 |
어느 하루 쯤은 이름 모를 어느 마을 떠도는 바람결에 자지러지는 환영 놔주기도 했다. 지금이 가면 또 다시 미칠 날 언제일지.... 살다가 어느 하루 쯤은 좋은 것만 호흡하고 싶은 때가 있다. 해질무렵 바람 속을 헤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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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제 할 일 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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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67 | | 2018-08-07 |
그대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 그대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참 많이도 울적했습니다. 가을날, 제 할 일 다하고 잎사귀는 떨어진다지만 우리 사랑은 꽃피우지도 못하고 떨어지는 잎새 같아 그대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참 많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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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운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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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54 | | 2018-08-07 |
내 고운 사람에게 그대 더운 사랑은 내 가장 소중한 노래 추운 나날을 지펴주는 불길이구나. 길고 긴 어둠을 이겨내며 크나큰 바람을 이겨내며 이 삶 다할 때까지 그댈 지키고 싶어라. 햇살의 눈부심으로 별빛의 찬란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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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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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83 | | 2018-08-06 |
공존의 이유 언젠가 우리가 헤어져야 할 날이 오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사랑합시다. 우리 앞에 서글픈 그날이 오면 가벼운 눈 웃음과 잊어도 좋을 악수를 합시다. 깊이 사랑하지 않도록 합시다. 우리의 인생이 그러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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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번잡함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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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82 | | 2018-08-06 |
내가슴 빈터에 네 침묵을 심는다. 네 망설임이 먼 강물소리처럼 건네왔다 네 참음도 네가 겸손하게 삶의 번잡함 쪽으로 돌아서서 모르는 체하는 그리움도 가을바람 불고 석양녘 천사들이 네 이마에 가만히 올려놓고 가는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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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든 것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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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445 | | 2018-08-06 |
사랑하고픈 마음이 생기던 날 사랑하고픈 마음이 생기던 날 한순간에 다가온 그대의 미소속에 그리움이 번져 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대가 내 안에 있고 내가 그대 안에 있어 하나 되어 감을 느꼈습니다. 나의 모든 것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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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긴 한숨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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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422 | | 2018-08-06 |
내가 사랑했기 때문에 내가 사랑했기 때문에 그녀는 아파지네요 사랑하는 일이란 사랑받는 일일텐데 나는 늘 그녀의 처진 그림자만 보게 되네요 내가 사라했기 때문에 그녀는 힘들어지네요 사랑하는 일이란 아름다운 일일텐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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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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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37 | | 2018-08-06 |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인간이 얼마만큼의 눈물을 흘려낼 수 있는지 알려준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사진을 보지 않고도 그 순간 그 표정 모두를 떠올리게 해주는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비오는 수요일 저녁,비오는 수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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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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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400 | | 2018-08-05 |
나를 바라보는 시선 뜨거운 햇볕에 지쳐 어느 가게 앞 의자에 걸터 앉았다,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지만 그들의 시선이 태양만큼 뜨겁다. 어느새 남루해진 옷 따위가 문제는 아니다, 어느새 엉크러진 머리 따위가 문제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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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좋아질 땐 대화의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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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76 | | 2018-08-05 |
아름다운 한편의 시 음악이 좋아질 땐 누군가가 그린운 거랍니다. 바다가 좋아질 땐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랍니다. 별이 좋아질 땐 외로운 거래요. 하늘이 좋아질 땐 꿈을 꾸는 거래요. 꽃이 좋아질 땐 마음이 허전한 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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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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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22 | | 2018-08-05 |
나는 압니다. 나는 압니다. 당신과 함께 있기에 내가 좀더 자주 미소를 짓고 그리 쉽게 화내지도 않음을 또 하늘의 해가 더욱 찬란하게 빛나고 삶이 더욱 달콤하다는 것을..... 그것이 나를 아주 다른 세계로 바로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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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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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453 | | 2018-08-05 |
길의 노래 너에게 달려가는 것보다 때로 멀찍이 서서 바라보는 것도 너를 향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겠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보다 묵묵히 너의 뒷모습이 되어주는 것도 너를 향한 더큰 사랑이라는 것을 알겠다. 너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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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올라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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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95 | | 2018-08-04 |
노래의날개 노래의 날개 위에 우리 올라타고 함께 갑시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겐지스 강 그 기슭 푸른밭에 우리둘이 갈만한 곳이 있다오 환한 꽃 등산에 고요히 떠오를 때 빨갛게 활짝피는 아름다운 꽃동산 잔잔한 호수에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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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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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62 | | 2018-08-04 |
무엇이 성공인가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고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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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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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83 | | 2018-08-04 |
내 마음의 파문 언제나 웃음짓지만 내 것이 아닌 그대의 미소처럼 바람에 날리는 긴 머리 그 향기로움도 이젠 느낄 수 없겠지 그러나 그대, 너무 멀리 가지는 마라 더이상 흘릴 눈물도 마음 아픔도 원치 않지만 타인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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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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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49 | | 2018-08-04 |
너를 만나고 싶다. 나를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소한 습관이나 잦은 실수, 쉬다치기 쉬운 내 자존심을 용납하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직설적으로 내뱉고선 이내 후회하는 내 급한 성격을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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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랫벌을 건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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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42 | | 2018-08-03 |
모랫벌을 건너며 해는 지고 저녁별 빛나는데 날 부르는 맑은 목소리 내 멀리 바다로 떠날적에 모랫벌아. 구슬피 울지 말아라. 끝없는 바다로부터 왔던 이 몸이 다시금 고향 향해 돌아갈 때에 움직여도 잔잔해서 거품이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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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서로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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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393 | | 2018-08-03 |
우리가 어느 별에서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서로 그리워하느냐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하였기에 이토록 서로 사랑하고 있느냐 사랑이 가난한 사람들이 등불을 들고 거리에 나가 풀은 시들고 꽃은 지는데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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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행복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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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 443 | | 2018-08-03 |
가슴에 묻는 사랑. 둘 중에 하나만 행복해져야 한다면.. 난 기꺼이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녀가 행복하다면 난 어떤 고통도 견뎌낼수 있으리라라 생각했습니다 멀리서 지켜보면서 살아가는게 늘 다 해주지 못해 아쉬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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