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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766 당신을 향한
찡아4
409   2018-07-21
우리가 사랑에 빠지면 당신을 향한 발걸음이 경쾌하게 길 위를 스치듯 너무 기뻤지요 달려가 안아주고 싶어서 부푼 마음은 하늘로 둥둥 떠올라 마냥 행복했습니다 당신이 보이네요 저 멀리 손 흔들고 환한 미소로 반기네요 구름...  
765 또 하나의 추억이 되어
찡아4
439   2018-07-21
또다시 사랑한다면 사랑 때문에 아프네요 그대가 나를 두고 떠나가서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그 사실 때문에 내 가슴은 평생 눈물에 젖게 될 테니까요 아마~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따라 영원할 것만 같던 내 사랑도 서서히 그...  
764 세상에 가장 욕심많은
찡아4
387   2018-07-21
당신에 대한 사랑 세상에 가장 욕심많은 사람 바로나여 당신에 대한 사랑 만족이 없어 세상에 가장 마음넓은 사람 바로나여 당신에 대한 사랑 불만이 없어 세상에 가장 미련한 사람 바로나여 당신에 대한 사랑 양보가 없어 세...  
763 내 잠 속에서 그대에게
찡아4
376   2018-07-20
잠든 그대에게 내 사랑의 언어가 그대 창문을 두드릴 때 그대는 잠들어 세상 너머로 간다 그대가 무관심처럼 쉽게 망각하는 나의 언어는 그대의 꿈속에서 서성거리다 줄곧 안개처럼 사라져버리고 잠에서 깨어난 그대는 딴청을 한...  
762 그저 멍하니 쳐다 볼수 밖에
찡아4
400   2018-07-20
그가 보입니다 그가 보입니다 심장이 떨리고 그저 멍하니 쳐다 볼수 밖에 없는 짝사랑이란 병이 저에게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그가 보입니다 전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혹시 다른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만 해도 전 너무 초라해...  
761 세상의 별
찡아4
409   2018-07-20
언제나 소중한 당신 당신은 세상의 별입니다 무엇을 추구하든 어떤 삶을 살고 있든 밤하늘을 수 놓은 별 중의 별입니다 당신이 만나는 사람도 별이고 당신이 만났던 사람도 별이지요 당신은 별무리 안에 있는 별입니다 당신이 ...  
760 가쁜 숨을 내쉬며
찡아4
374   2018-07-20
당신을 기다리는 동안 당신을 기다리는 동안 밤하늘은 설레는 마음을 품고 수줍어하지요 당신의 발길에 징검다리를 놓으며 별이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몰라요 우리가 만나기로 한 강둑 위에서 달은 함박웃음을 지어요 가쁜 숨을 내...  
759 난 녹지 않는 눈 되어
찡아4
404   2018-07-20
나 그대의 풍경이 되어 주리라 나 그대의 풍경이 되어 주리라 그대 갈매기 되어 날아가면 나 잔잔한 바다 되어 함께 가고 그대 비를 맞으며 걸어가면 나 그대 머리 위 천막 되어 누우리라 그대 지쳐 쓰러지면 나 바람 되어...  
758 당신을 사랑하는지
찡아4
407   2018-07-19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릅니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사랑한다 말하기도 버거워 입을 굳게 닫을수록 내 마음은 더욱 또렷하게 당신을 사랑한다며 쿵쿵 뛰는 것을 멈추지 않아요 ...  
757 죽도록 사랑하겠습니다
찡아4
415   2018-07-19
죽도록 사랑하겠습니다 혹시 그대는 운명을 믿나요? 그렇습니다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나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내게는 아주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그래서 하늘이 허락한 사랑이라 믿지요 첫 느낌 첫 사랑 그래요 당...  
756 그대의 별은
찡아4
450   2018-07-19
창문 너머 어렴풋이 그대의 별은 어디쯤 떠있나요 대체 어느 곳을 헤매고 있기에 다 온통 어둠뿐인가요 우리의 주마등 속에서는 아직도 일그러진 시간들이 꽃을 피우고 상상의 결이 끝도 없이 퍼져 가는데 어렴풋이 창문 너머에...  
755 안타까운 내 마음
찡아4
438   2018-07-19
너의 침묵 안타까운 내 마음 알면서 모른 척하는 너는 참 나쁘다 슬프다거나 미안하다는 말도 없다 아지랑이 같은 침묵뿐이다 사실은 내가 더 나쁘다 너의 마음이 빈 우물로 말라버릴 때까지 지난 일이라고 이미 아문 쓰라림이...  
754 달아나는 그대
찡아4
465   2018-07-19
그대 향한 그리움에 눈 뜨면 달아나는 그대 향한 연민의 꿈 달콤한 속삭임에 일렁이던 호수의 파편들 저 멀리서 달려드는 검은 눈보라 구름에 소스라쳐 놀라 달아나는 그대 뒷모습 오늘을 슬퍼하는것은 그대와 나의 꿈속의 사랑...  
753 밀어내고 또
찡아4
409   2018-07-18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  
752 사랑의 빛으로
찡아4
393   2018-07-18
당신에게 드려요 나의 온 마음을 그리움으로 곱게 물들여 당신에게 드려요 당신을 늘 그리워하면서도 어느새 당신이 또 그리워지는 나의 마음을 당신에게 드려요 사랑의 빛으로 충만한 나의 모든 시간을 당신에게 드려요 당신을 ...  
751 지금 나의 뺨을
찡아4
435   2018-07-18
사랑의 기도 꽃잎에 맺힌 이슬처럼 님을 생각하는 이 마음 언제나 순결하게 하소서 두둥실 산마루를 넘는 저 구름은 님 향한 내 터질 듯한 그리움의 우편 배달부이게 하소서 지금 나의 뺨을 스치는 이 바람은 저 멀리 님의 ...  
750 분주히 돌아다니고
찡아4
416   2018-07-18
눈을 감아도 눈을 감아도 눈을 꼬옥 감아도 푸른 파도의 속삭임을 뿌리칠 수 없습니다 분주히 돌아다니고 은밀하게 숨어들어도 초록향기의 추억을 도저히 떨칠 수가 없습니다 서로 나눈 숨결이 아니라도 뼛속 깊이 새겨진 그리움...  
749 당신의 마음
찡아4
371   2018-07-18
그대 안의 천국 나의 천국은 크고 화려하지 않습니다 나의 천국은 작고 소박합니다. 내가 살아서나 내가 한 줌의 흙이 되어서도 이 드넓은 우주에서 나 영원히 머물고 싶은 곳은 오직 하나 당신의 마음속뿐. 당신의 마음 한 ...  
748 함박같은 웃음이
찡아4
444   2018-07-18
목련꽃잎으로 지우다 나는 알지 저 꽃잎이 혼자 되뇌이던 애절한 말이라는 거 함박같은 웃음이 아니라 처절한 기다림으로 왔다는 거 눈 한번 뜨고 나면 허락된 시간 다 가고 마는데 나는 알지 아름다운 건 그렇게 잠시 내다보...  
747 난 사랑하는데
찡아4
449   2018-07-18
사랑하는데 내 가슴은 그대를 뜨겁게 사랑하는데 내 입은 사랑한다고 말하지를 못합니다. 내 가슴은 그대를 뜨겁게 사랑하는데 내 발은 그대에게로 가지를 못합니다. 내 가슴은 그대를 뜨겁게 사랑하는데 내 손은 그대를 껴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