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이렇지 마세요

이미 끝난일이기에

 

뒤돌아보면

후회하기 마련이지만

나의 마음은

이미 정해졌답니다

 

지난날은 틀없이

살아온 날들이었지만

더이상 나를

꺽인 장미꽇 처럼 짓발지는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