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롤드컵은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다. 베트남 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간 여행 제한 정책으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2일 "VCS 팀이 최대한 안전하게 롤드컵에 참가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검토했으나 사실상 출전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며 "2020 롤드컵은 총 22개 팀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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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인에서 짝수 팀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플레이-인 참가 예정이었던 한국의 LoL 리그(LCK) 3번 시드 팀은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국제 대회 등 지난 성적을 모두 고려했을 때, LCK의 3번 시드 팀을 그룹 스테이지로 진출시키는 것이 가장 공정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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