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5&aid=0003007661&sid1=102&mode=LSD



경찰은 B씨를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B씨는 이 업체에서 배달기사 일을 하다 지난달 관리직원으로 채용된 직원이다.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사라진 B씨를 걱정한 A씨가 관리직원으로 일할 수 있게 해준 것이다.  
한 달 정도 근무를 한 B씨는 주말 근무를 하는 동안 평소 업무에 사용하던 관리자 ID를 이용해 자신의 계좌로 돈을 옮겼다. 6~7일 이틀간 총 3회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7일 오후 11시쯤 이 직원을 찾아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