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11217


강원 FC가 대구의 김대원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전해지는 말로는 대전행이 확실해 보이던 김인성이 극적으로 울산에 잔류하게 될 모양입니다.

어제만 해도 김인성이 대전으로 이적하며, 울산이 그 공백을 김대원으로 메우려 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오늘 되니까 김대원은 이적설 하나 없던 강원행 오피셜이 나오고, 김인성은 울산에 잔류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안병준-이영재 트레이드가 메디컬 단계에서 어그러진데 이어, 다수의 매체에서 교차검증 된 이적이 하루만에 무산되는 건 국내 이적시장에서는 거의 처음 보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은 여러모로 파란의 스토브리그네요.

대구는 팀 핵심 중 하나였던 김대원을 결국 떠나보냅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었던터라 이적료를 챙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네요.
정식 감독으로 취임한 이병근 감독에게는 여러모로 만만치 않은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인성의 이적에 관해서는 앞으로 나오는 추가적인 정보들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공식적인 소스가 나오는대로 또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