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더 라이브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방송해서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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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면 > 

- 꼴통보수 유튜버의 강한 메시지는 집토끼( 강성 지지자 )들에게만 전달되지 중도층에는 전달이 안된다 중도층 끌어오기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 이렇게되면 집토끼들은 필터버블 현상( 필터가 씌워진 상태에서 보고 싶은 정보만 보는 현상) 때문에 

  실제 지지규모는 적은데 더 큰규모로 지지받고 있다고 착각하고, 선거에서 승리할 거라고 착각합니다.

  (유튜브에서 보고 싶은 정보만 보기 때문에)

 

- 그리고 꼴통보수 유튜버들은 시청자 경쟁 및 수익 때문에 더 강한 혐오와 더 자극적 행동을 해서 지지층을 모을 수 밖에 없습니다. 

 

-   보수유튜버들은 통합당 회의나 행사에 항상 초대되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로 통합당 내부의 보수 유튜버의 비중이 큽니다.

이렇게 되면 통합당 정치인들이 혐오 공격으로 가득찬 유튜버 지지층에 끌려다니게 됩니다. 


예를 들면

  첫번째로 차명진 후보도 보수유튜브 지지층으로 부터 세월호 쓰리섬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토론 방송에서 언급하면서 제명됩니다. 그리고 유튜버 지지층은 차명진 후보가 뭘 잘못했냐? 라며 통합당을 비판하죠. 

 두번째로 근거가 부족한 차이나게이트로 선동 당시에 통합당에서 실제로 차이나게이트 방지법을 발의하자는 의견이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효과도 없고, 개소리인 것을 깨닫고 없던 일이되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투표 마지막 날까지 중도층 표심은 크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방심하면 안됩니다.

  선거에서 이기는 비결은 중도층을 더 많이 가져오는 것입니다. 
  사실 저도 집토끼라서 최대 150석까지 가져오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다음 자료를 보면 차명진 막말이 중도층 30석 정도를 움직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래와 같이 깜깜이 기간(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에서 차명진이 막말을 시작하면서 문대통령 지지율도 같이 오릅니다.
이때 중도층 표심이 민주당으로 갔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하더군요. 아래 캡쳐는 다스베이구요 

 


 

 

결론은 다음 대선 총선에서 진보가 이기려면 꼴통보수 유튜버가 필요하고, 보수 유튜버가 더 강한 혐오 컨텐츠를 해야하며, 이준석이 정치인과 보수유튜버의 사이 차단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