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7,426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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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06 당신을 사랑합니다
찡아4
423   2018-07-14
당신을 사랑합니다 지금 나의 작은 가슴은 사랑의 행복으로 한순간 터질 것만 같습니다 백설의 눈부신 웨딩드레스에 싸여 한 걸음 한 걸음 공작새의 우아한 자태로 춤추듯 나를 향해 다가오는 너무도 아리따운 당신의 모습은 고...  
26705 아프다 하여 낙심치도 마소서
찡아4
412   2018-07-14
그대~ 슬픔까지 사랑하소서 그대~ 슬프다 하여 울지 마소서 살아보니 세상은 슬픔이더이다 그대~ 아프다 하여 낙심치도 마소서 때로는 아픔마저 고마울 때가 있더이다 누구나 말 못 할 슬픔을 간직하고도 아무렇지 않은 듯 살아...  
26704 너를 그리워하며
찡아4
472   2018-07-14
그래도 사랑이잖아 그때는 미처 몰랐어 이토록 너를 그리워하게 될 줄은 그랬었어 너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거라고 그래서 널 쉽게 잊을 거라 믿었지 하지만 너 때문에 아파하느라 나를 바라보던 또 다른 아픔은 보지 못했어...  
26703 때로는 멍 울진
찡아4
387   2018-07-15
사랑 너를 그리워하며... 시린 가슴으로 살아간다는 것~! 타인의 아픔과 눈물이 내게 위로가 되는 것처럼 내 아픔도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하며 때로는 멍 울진 가슴이 누군가의 슬픔을 다독이며 아픔을 어루만지는...  
26702 덩그렇게 놓인
찡아4
388   2018-07-15
젊은 날의 기억 바람이 스치운다 갈가리 찢겨진 외로움의 끝에서 찬란했던 젊은 날의 기억을 조롱하듯 깔깔거리며 바람은 그렇게 사라져 갔다 서러웁다~! 덩그렇게 놓인 가난한 내 영혼이 서러웁다 애처롭다~! 사랑에 목말라 애태...  
26701 아픔이 아픔인 줄
찡아4
446   2018-07-15
슬픔이 눈물 되어 슬픔인 줄 모르고 아픔이 아픔인 줄 모른 체 그렇게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일까~ 그리워지면 그리워하고 또 보고 파지면 언제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보고파도 볼 수 없다는 것~!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잔...  
26700 영원한 사랑
찡아4
410   2018-07-15
영원한 사랑 우리의 사랑 지금처럼 영원하여라. 그대는 아름다운 꽃이 되고 나는 그대의 꽃받침이 되리라. 그대는 아름다운 새가 되고 나는 그대의 둥지가 되리라. 세월이 흘러 우리가 죽어서도 그대는 아름다운 달님이 되고 나...  
26699 보름달
찡아4
495   2018-07-15
보름달 별빛 쏟아지는 여름 밤. 그대 얼굴을 닮은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어봅니다. 그대와 나의 사랑이 그믐달인 듯 야위어 초라하지 않게 하시고 보름달 마냥 꽉 찬 듯 행복이 넘치게 하소서 그대의 반달과 나의 반달...  
26698 사랑
찡아4
490   2018-07-15
사랑 그것은 아른한 슬픔으로 끊임없이 우리를 몽상케하고 그것은 은은한 그리움으로 뜨거운 열망을 잉태케하며 언제나 한결같이 꿈을 건네고 서로를 상쇄시키면서 청춘의 초상곁에서 스스로 타오르다가 빛으로 환원하고있다 그것은 ...  
26697 저 하늘에 높이 떠있는
찡아4
444   2018-07-16
저 하늘에 높이 떠있는 저 하늘에 높이 떠있는 달님의 팔에 내 마음을 매달아 어두운 구름을 차고 가는 바람 날개가 되고싶네 아아아 어둠을 차고 가는 바람 날개가 되고싶네 저 하늘에 높이 수놓은 별님의 밭에 내 꿈을- ...  
26696 나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찡아4
374   2018-07-16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어떤 모습으로든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그대가 외로울 땐 내가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어 행복하고 그대가 괴로울 땐 내가 괴로움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그대가 울고 있을 땐 내가 함께 슬픔을 나...  
26695 추억
찡아4
438   2018-07-16
추억 누구에게 들킬까 가슴속에 꽁꽁 숨겨둔 누구에게도 말 하지 못하고 나 혼자 되새김하는 같이 했던 시간들이 너무 그리워 지금도 보고 싶어 미칠 것 같은 지난 시간 뒤돌아보면 그 시간이 너무도 행복해 나 혼자 미소 짓...  
26694 내 사랑 그대여~!
찡아4
494   2018-07-16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잿빛 안개 속에서 당신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손내밀면 잡힐 것만 같아 소리치면 대답해 줄 것만 같아 당신을 하염없이 찾아 헤매었습니다 찢겨진 무릎 위 상처가 이따금씩 강한 통증을 몰고 와 가엾은...  
26693 당신이있어서
찡아4
431   2018-07-16
그대의 이름 나의 가슴에다 그대의 이름을 새깁니다. 내가 그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그대였습니다. 나의 가슴속에서 영원토록 바꿔지지 않는 영원토록 지워지지 않는 그대의 이름입니다. 5톤중고화물차 자...  
26692 나의 미련함으로
찡아4
492   2018-07-16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 사랑하는 사람을 우러러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이가 나를 사랑할 때나 그 사람이 나를 외롭게 하거나 마음 아프게 할 때에라도 사랑하는 이를 사랑하게 하소서 나의 미련함으로 사랑하는 이가 눈...  
26691 그대와 함께
찡아4
389   2018-07-16
그건 사랑이야 비 개인 뒤의 일곱 색깔 무지개를 그대와 함께 바라 볼 수 있다면 그건 사랑이야 창틈으로 스며드는 햇살을 맞으며 찻잔을 서로 마주하고 함께 바라볼 수 있다면 그건 사랑이야 서산에 지는 아름다운 노을을 보...  
26690 십년이 흐르고
찡아4
444   2018-07-16
그대에게 가는 길 이제 그대에게 갑니다. 돈, 명예 다 버리고 그대에게 갑니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까봐 모든 것 팽개치고 그대에게 갑니다. 십년이 흐르고 백년이 흘러가도 그대를 단 한번 만날 수만 있다면 지친 몸을 ...  
26689 평생을 한결같이
찡아4
370   2018-07-17
목련꽃 평생을 한결같이 단아한 목련의 자태를 간직하셨던 어머니 꽃샘추위 시샘에 살그머니 봄을 틔우는 목련의 계절에 총총 우리 곁을 떠나신 것은 삶이 고달픈 날에도 마음 하나는 목련꽃처럼 맑고 순하게 지켜가라는 그 마음...  
26688 사랑의 기쁨
찡아4
376   2018-07-17
사랑의 기쁨 만 삼 년의 풋풋했던 연애 알뜰히 열매 맺어 오월의 따순 햇살 아래 연둣빛 이파리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이제 어엿한 부부 되는 눈부신 한 쌍의 선남선녀 눈에 쏙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운 연인이다가도 때로...  
26687 그대 허락 없이
찡아4
377   2018-07-17
그대 허락 없이 그대 허락 없이 내 메마른 작은 가슴에 사랑이란 씨앗을 심었습니다 큰 가슴에 심고 싶었지만 짝사랑이란 씨앗이야 울창한 숲으로 되버리면 아픔이란 톱으로 벌목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거리고 고통이 커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