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뇌관된 평택·오산 주한미군... 확진자 '기지 밖 자가격리'


주한미군 발(發)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위험에 지역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주한미군이 확진자들을 '기지 밖의 자택'에서 자가 격리하도록 지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주한미군이 자가격리를 강제하고 있지만, 확진자가 이를 어기고
외부 활동을 해도 사전에 방지할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데 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확진자의 자가격리 명령 이행은 한국 정부와 마찬가지로
본인 의지에 달렸다"며 "자가격리 명령을 어기면 사후 처벌한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확진자가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외부활동을 하더라도 당장은 막을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

주한미군은 장병들이 군 보건 방호태세(HPCON)를 어기면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렇지만 장병들의 일탈행위는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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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확진자 발생시 군 시설 내에 격리하는 걸로 아는데
주한미군은 기지 밖으로 내보내 버리는군요. 이거야 원..

주한미군이 아닌 미군 수천명의 검체를 주한미군인것처럼 속여서
우리 비용과 인력으로 검사시킨 것도 지금 문제가 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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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이면 동맹답게 상호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