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7,426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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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66 누구든 떠나갈 때는 image
찡아4
435   2018-09-01
누구든 떠나갈 때는 누구든 떠나갈 때는 나무들 사이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가자 지는 해 노을 속에 잊을 수 없는 것들을 잊으며 가자 때로 용서하지 못하고 작별의 말조차 잊은 채로 우리는 떠나왔네 한번 떠나온 길은 ...  
26665 우리같이 힙합의 세계로!! image
나나꼬
460   2018-0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의 비보잉 실력ㅋㅋㅋㅋㅋ 좀 도는데?? 저정도면 진짜 신동이네요~~멋지네요~ 좌대낚시비용 서산좌대 바다낚시괜찮은곳  
26664 그저 사랑하리라 image
찡아4
449   2018-09-01
그저 사랑하리라 욕심을 버리자 큰 것을 요구하지도 말자 그저 사랑하리라 내가 외로울 때 내가 서러울 때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역성을 들어주는 그 사람이 있어서 그래도 지금의 나는 행복하다 그 이상의 욕심을 갖지 말자 ...  
26663 변명하지 않고 image
찡아4
492   2018-09-01
하늘을 닮으려네 나, 하늘을 닮고 싶어 그래서 그대에게 편안한 하늘 친구였으면 해 홍수가 나서 사람들이 하늘을 원망해도 하늘은 그것이 비구름 탓이라 변명하지 않고 가뭄이 져서 사람들이 하늘을 미워해도 하늘은 그것이 ...  
26662 끝까지 정신차려야하는이유 image
나나꼬
366   2018-09-01
끝까지 정신줄 잡아야지?!!ㅋㅋㅋㅋ 한바퀴 남았다고~~~혼자만의 착각~ 안면도좌대낚시 히트좌대낚시 좌대낚시 커플낚시여행 안면도좌대낚시  
26661 비 내려 우울한 날 image
찡아4
487   2018-09-01
비 내려 우울한 날 몹시 우울하고 기분이 상하는 모양입니다 빗방울 하나가 가슴을 치고 또 한 빗방울이 영혼을 울리고 계속 쏟아지는 것들이 내 머리를 때려 그냥 그래서 그런 거라 생각하고 복잡한 기분을 달래봅니다 자꾸...  
26660 기다림 image
찡아4
556   2018-09-01
기다림 사랑하는 이여 설령 당신이 이 나룻터를 영원히 찾아 오지 않는다 해도 내 기다림은 끝나지 않습니다. 설레이는 물살처럼 내마음 설레이고 또 설레입니다. 지난밤,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 낡은 나룻배는 강둑...  
26659 두고두고 떠올리며 image
찡아4
464   2018-09-01
한 사람 두고두고 떠올리며 소식 알고픈 단 하나의 사람. 내 삶에 흔들리는 잎사귀 하나 남겨준 사람. 슬픔에서 벗어나야 슬픔이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듯 살아가면서 많은 것이 묻혀지고 잊혀진다 하더라도 그대 이름만은 내 ...  
26658 잠결에도 문득 나가 image
찡아4
517   2018-09-02
그대는 별이 되라 그대는 내가 가지 않은 길 나 또한 그대가 가지 못할 길이니 나, 언제까지나 그대의 어둠일 수 밖에 없다면 나 또한 별이 되리니 사랑이라는 지독한 우상뒤에 가려진, 그대가 나의 어둠이라면 그대는 별이...  
26657 나는 서둘러야만 image
찡아4
458   2018-09-02
신비의 꽃을 나는 꺾었다 둘레의 꽃들은 생기를 잃은 채 쓰러지고 내 손에 들려진 신비의 꽃은 아주 평범한 시든 꽃에 지나지 않았다 한낮이었다, 그 길이 무척 멀게 느껴졌다 나는 서둘러야만 했다 누구의 화원인지는 모르...  
26656 님의 이름이 흔들립니다 image
찡아4
483   2018-09-02
노을속으로 오시는 무작정 기차를 타고 싶습니다 숱하게 놓쳐버린 그 기차를 타고 노을속에 멀어진 것들을 찾아 나서고 싶어요 아아, 저무는 바다에서 님의 황량한 등을 가만히 안아주고 싶어요 안개꽃같은 글자들이 가득 찬 ...  
26655 착지가 좋지않군... image
나나꼬
506   2018-09-02
남자들 길가다가 한번쯤 생각해본 상황..ㅋㅋㅋ 역시나 생각만 하는게 !! 좌대낚시좋은곳 서해안좌대낚시추천 바다낚시하기좋은곳  
26654 고양이는 내친구 image
나나꼬
458   2018-09-02
친구처럼 하이 파이브 ㅋㅋㅋ 사람이냐?ㅋㅋㅋ 좌대낚시좋은곳 창리포구가두리낚시 바다낚시하기좋은곳 낚시터추천 서해안좌대  
26653 홍수가 들어도 image
찡아4
516   2018-09-02
나의 기도 여유를 알게 하시고 항시 움직임으로 썩지 않는 생명 또한 배우게 하소서 아직도 태초의 기운을 지니고 있는 바다를 내게 허락하소서 짙푸른 순수가 얼굴인 바다의 홍수가 들어도 넘치지 않는 겸손과 가뭄이 들어도...  
26652 발견한 내 사랑이 image
찡아4
394   2018-09-02
우울한 샹송 그곳에서 발견한 내 사랑의 기진한 발걸음이 다시 도어를 노크하면 그때 나는 어떤 미소를 띄워 돌아온 사랑을 맞이할까 그때 그들 머리 위에서는 꽃불처럼 밝은 빛이 잠시 어리는데 그것은 저려오는 내 발등 위...  
26651 언젠가는 완성될 image
찡아4
435   2018-09-03
세상은 변해 간다 우리는 우리 서로의 변모해지는 모습에 더 탁해지더라도 더 맑아지더라도 언젠가는 완성될 자아에 대해 존경심은 가져야 한다. 내 얼굴이 변해 가는 것 내 생활이 변해 가는 것 내 마음이 변해 가는 것 ...  
26650 평범하지만 우둔하진 image
찡아4
483   2018-09-03
마음이 마음에게 작지만 옹졸하진 않게 평범하지만 우둔하진 않게 마음을 다스려야 맑은 삶이 된다고 마음이 마음에게 말하네요 오래오래 눈을 맑게 지니려면 마음 단속부터 잘해야지요 마음은 보기보다 약하다구요? 작은 먼지에...  
26649 살아갈수록 외로와진다 image
찡아4
526   2018-09-03
그리운 사람 다시 어둠 속에서 그의 등불이 꺼지고 가랑잎 위에는 가랑비가 내린다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살아갈수록 외로와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와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  
26648 현실 속에 생활 속에 image
찡아4
460   2018-09-03
길 잃은 날의 지혜 현실 속에 생활 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세상을 앞서 사는 희망이 되십시오 작은 것 속에 이미 큰 길로 나가는 빛이 있고 큰 것은 작은 것들을 비추는 방편일 뿐입니다 작은 일 작은 옳음 작은 차이...  
26647 몰래 살짝 image
찡아4
492   2018-09-03
편지 편지 봉투에 넣어 몰래 살짝 너에게 전한다. 편지의 마지막에는 결코 안녕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왠지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항상 분명하지 못한 말로 끝을 맺는다. 예쁜 편지지에 옮긴다. 한장만 쓰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