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7,426
번호
제목
글쓴이
26666 세상의 별
찡아4
405   2018-07-20
언제나 소중한 당신 당신은 세상의 별입니다 무엇을 추구하든 어떤 삶을 살고 있든 밤하늘을 수 놓은 별 중의 별입니다 당신이 만나는 사람도 별이고 당신이 만났던 사람도 별이지요 당신은 별무리 안에 있는 별입니다 당신이 ...  
26665 그저 멍하니 쳐다 볼수 밖에
찡아4
394   2018-07-20
그가 보입니다 그가 보입니다 심장이 떨리고 그저 멍하니 쳐다 볼수 밖에 없는 짝사랑이란 병이 저에게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그가 보입니다 전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혹시 다른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만 해도 전 너무 초라해...  
26664 내 잠 속에서 그대에게
찡아4
372   2018-07-20
잠든 그대에게 내 사랑의 언어가 그대 창문을 두드릴 때 그대는 잠들어 세상 너머로 간다 그대가 무관심처럼 쉽게 망각하는 나의 언어는 그대의 꿈속에서 서성거리다 줄곧 안개처럼 사라져버리고 잠에서 깨어난 그대는 딴청을 한...  
26663 세상에 가장 욕심많은
찡아4
380   2018-07-21
당신에 대한 사랑 세상에 가장 욕심많은 사람 바로나여 당신에 대한 사랑 만족이 없어 세상에 가장 마음넓은 사람 바로나여 당신에 대한 사랑 불만이 없어 세상에 가장 미련한 사람 바로나여 당신에 대한 사랑 양보가 없어 세...  
26662 또 하나의 추억이 되어
찡아4
434   2018-07-21
또다시 사랑한다면 사랑 때문에 아프네요 그대가 나를 두고 떠나가서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그 사실 때문에 내 가슴은 평생 눈물에 젖게 될 테니까요 아마~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따라 영원할 것만 같던 내 사랑도 서서히 그...  
26661 당신을 향한
찡아4
398   2018-07-21
우리가 사랑에 빠지면 당신을 향한 발걸음이 경쾌하게 길 위를 스치듯 너무 기뻤지요 달려가 안아주고 싶어서 부푼 마음은 하늘로 둥둥 떠올라 마냥 행복했습니다 당신이 보이네요 저 멀리 손 흔들고 환한 미소로 반기네요 구름...  
26660 언젠가 세월이 흘러
찡아4
441   2018-07-21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언젠가 세월이 흘러 내 사랑을 기억하는 이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진정 행복할 거야 아마도 그건 이루지 못한 너와의 사랑이 아름답게 기억되었기 때문일 테니까 어둠이 내려앉은 골목길 회색 콘크리트 전...  
26659 가만히 보면
찡아4
382   2018-07-21
나무도 연애를 한다 가만히 보면 나무도 연애를 한다 서로 그리움으로 가지를 흔들고 뿌리끼리 은밀히 만나 얘기를 나눈다 은사시나무가 온몸을 파르르 떨면 자작나무가 한 겹 한 겹 껍질을 벗으며 벌겋게 달아오르는 것도 그 ...  
26658 삶을 이야기하며
찡아4
373   2018-07-21
삶을 이야기하며....... 우리는 가끔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걸어온 그 길이 얼마나 아름다운 길인지 행여 삶에 허덕이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는 가끔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췌해진 가슴이...  
26657 부를 수 없는 이름
찡아4
405   2018-07-22
부를 수 없는 이름 어쩌면 너는 내 앞에서 잠시 눈뜨고 간 서러운 꽃잎이었는지 모른다 혼자서 왔던 길, 혼자서 돌아 갈 길을 바람속에 감춰두고 그렇게 너는 잠시 다가와서 내 어둠을 밝혔는지 모른다 널 바라보며 잠 못 ...  
26656 아지랑이 피어
찡아4
424   2018-07-22
가을이면 사랑할께요 님께서 올 가을을 물들일 단풍잎 이라면 저는 제 눈동자를 가을로, 가을로 물들일 것입니다. 님께서 얼어 붙은 시냇가 돌쩌귀 위에 내려앉는 한 송이의 눈꽃이라면 저는 시리도록 얼어붙은 겨울산을 마다하고...  
26655 눈빛만은 홀로
찡아4
414   2018-07-22
참을 수 없는 사랑의 그리움 내 사랑은 울지 않아도 늘 젖어 있는 낙타의 눈빛같은 것일지도 몰라 온통 메마른 사막속에서 갈증에 허덕일 때도 눈빛만은 홀로 젖어서 묵묵히 걸음을 옮기는 낙타처럼 한밤중 문득 잠이 깬 순간...  
26654 소슬바람 불어오듯
찡아4
439   2018-07-22
그때는 그럴줄 알았는데 나의 사랑은 소슬바람 불어오듯 그렇게 소리 없이 다가왔습니다 미처 사랑인 줄도 모른 체 시작된 그 사랑은 담쟁이덩굴처럼 조금씩 자라나고 그 사랑을 다 하기도 전 잔인한 이별 하나로 허우적거리고서...  
26653 진정한 사랑을 하기
찡아4
523   2018-07-22
사랑 배우기 진정한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랑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당신이 꿈꾸는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사랑도 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늘 사랑에 대하여 배워야 합니다 두 사람이 열심히 사랑하다...  
26652 그대 조용히 나를
찡아4
439   2018-07-22
민들레 꽃 까닭 없이 마음 외로울 때는 노오란 민들레꽃 한 송이도 애처롭게 그리워지는데 아 얼마나한 위로이랴 소리쳐 부를 수도 없는 이 아득한 거리에 그대 조용히 나를 찾아오느니 사랑한다는 말 이 한마디는 내 이 세상...  
26651 애정의 그물로도
찡아4
461   2018-07-23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내 청춘의 가지 끝에 나부끼는 그리움을 모아 태우면 어떤 냄새가 날까 바람이 할퀴고 간 사막처럼 침묵하는 내 가슴은 낡은 거문고 줄 같은 그대 그리움이 오늘도 이별의 옷자락에 얼룩지는데 애정...  
26650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찡아4
500   2018-07-23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  
26649 사랑했다, 그리고 사랑한다
찡아4
539   2018-07-23
사랑했다, 그리고 사랑한다 사랑도 아팠지만 이별은 더 아팠다 떠나가는 네 뒷모습은 바람에 떨어지는 붉은 가을 나뭇잎의 실루엣처럼 나를 슬프고 아프게 하였다 그 어떤 사랑이든 사랑은 아름답고 고귀한 것인데 떠난 사랑의 ...  
26648 달무리를 거느리고
찡아4
515   2018-07-23
눈부신 그대여 언덕 위에서 빠알갛게 웃고 있는 꽃떨긴가요 달무리를 거느리고 밤하늘을 유영하는 여신인가요 눈 닿는 곳 어디에서나 일렁이며 앙가슴을 파고드네요 게다가 왜 그리 또렷이 새겨져 일생을 지배하고 있나요 기별 하...  
26647 나보다 더
찡아4
417   2018-07-24
어찌 나보다 더 그리웠겠습니까 어제밤 내내 가시나무새 되어 울었더니 이.제.서.야 오.셨.군.요. 어려운 발길, 고마워요 어찌 나보다 더 그리웠겠습니까 행여 그대 오실까 앉지도 서지도 못했던 나 그대 고운 발길에 애드벌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