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4대 주주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의 부인 故 이미란 씨는 지난 2016년 9월 2일 한강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했다. 이 씨는 투신하기 전 "조선일보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라는 육성 메시지를 남겼다. 유가족은 남편 방용훈 사장과 자녀들이 이 씨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지만 진실은 2년이 넘게 미궁에 빠져있다.

2016년 9월 사건 발생 당시 이 씨의 자살소식은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등 통신사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다음 날인 2016년 9월 3일, 10대 일간지 가운데 중앙일보와 경향신문, 서울신문, 세계일보, 국민일보가 간략하게 소식을 전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일절 보도하지 않았다.

어찌된 일인지 방송 뉴스에서도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 지상파, 종편, 뉴스전문채널 가운데 MBC만 유일하게 이씨의 자살 소식을 다음 날 아침종합뉴스에서 사건사고 형식으로 처리했다.

KBS, 취재하고도 보도 안 해...보고는 삭제기사전문 -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81286


절대로 묻혀서는 안됩니다.

버닝썬,승리,정준영,차태현 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장자연, 김학의와 함께 반드시 밝혀지고 해결되어야 할 일입니다.

기자들은 연예인 뒷꽁무니나 쫓아다니지 말고 여기나 제대로 밝혀봐라

여가부와 여성단체는 왜 나서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