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굉장히 스케쥴이 타이트해지면서 갑자기 같은 경기장에서 같은 팀끼리 2연전이 생겼습니다.

하나는 브라이튼 VS 맨유 그리고 또 하나는 리버풀 VS 아스날

브라이튼 VS 맨유(브라이튼 홈경기)
9월 26일 리그
10월 1일 카라바오컵

리버풀 VS 아스날(리버풀 홈경기=안필드)
9월 29일 리그
10월 2일 카라바오컵

챔스가 껴있지 않는한 보통은 같은 리그에서 이런 경우가 자주 일어나지는 않은데 특히 두개나 같은 매치는 정말 드물죠.

특히나 브라이튼과 맨유는 역대급 경기 이후에 만나는거라서 더 기대가 됩니다.

리그 경기를 복기해보면

브라이튼 VS 맨유
슈팅수부터 내용면에서 브라이튼이 우위였는데 종료 휘슬 후 VAR 판독에 이은 PK선언(핸드볼)로 맨유의 승리
세부지표는 거의 대부분 브라이튼이 우세한 경기

리버풀 VS 아스날
내용면에서 압도한 리버풀이 진짜로 편안한 승리로 세부지표는 스코어보다 더 차이가 난 경기

보통은 전경기에 패한 팀들이 만회를 하는데 이번엔 어떨지...

주말에 리그 경기도 있어서 아마도 로테이션 돌릴겁니다.

그리고 연휴의 축구 스케쥴 보자면

10월 1일
2시 우에스카 VS AT마드리드 - 라리가
3시 번리 VS 맨시티 - 카라바오컵, 무료
3시 30분 바이언 VS 돌문 - 독일 슈퍼컵
3시 45분 브라이튼 VS 맨유 - 카라바오컵, 무료
4시 30분 레알마드리드 VS 바야돌리드 - 라리가

10월 2일
3시 리버풀 VS 아스날 - 카라바오컵, 무료
4시 토트넘 VS 마카비 하시파 - 유로파
4시 30분 셀타비고 VS 바르셀로나 - 라리가

10월 3일
20시 30분 첼시 VS 수정궁 - 프리미어리그
22시 30분 돌문 VS 프라이부르크 - 분데스리가, 무료
23시 에버튼 VS 브라이튼 - 프리미어리그

10월 4일
1시 30분 리즈 VS 맨시티 - 프리미어리그
                 라이프치히 VS 샬케 - 분데스리가
4시 발렌시아 VS 베티스 - 라리가
22시 아스날 VS 셰필드 - 프리미어리그
          라치오 VS 인터밀란 - 세리에 A
23시 레반테 VS 레알마드리드 - 라리가

10월 5일
0시 30분 맨유 VS 토트넘 - 프리미어리그, 무료
1시 바이언 VS 베를린 - 분데스리가
3시 15분 아스톤빌라 VS 리버풀 - 프리미어리그
3시 45분 유벤투스 VS 나폴리 - 세리에 A
4시 바르셀로나 VS 세비야 - 라리가


오늘 새벽에 경기한 팀인데 아직 2경기 남은건 뭐 착시같네요.

5일까지 경기 후에는 국가대표소집이라서 17일까지 약 2주간 유럽 클럽 축구는 없죠.



지난 아스날전에 나오지 않아서 우려를 샀었던 티아고 알칸타라가 확인해본 결과, 코로나19 확진되었다네요.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며 회복중이랍니다.

아마 리버풀 선수단은 당연히 검사했을거고 경기를 같이 뛴 첼시  선수단도 검사했겠죠.

피엘 전체 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두 합쳐서 10명정도가 확진되었답니다.

확실히 영국 아니 유럽은 심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