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4월3일)
"베트남은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 양국 기업 간 교류 등 경제 분야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 방역 및 임상 분야 협력을 해 나가자. 한중일 협력조정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4월 초를 목표로 추진 중인 아세안+3 특별 화상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한다."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4.2)
"한국 정부의 P4G 정상회의 연기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덴마크에서는 의료장비 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된 상황이어서 코로나 사태 대응을 위한 한국과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4.2)
“올해가 한국전 참전 70주년이라는 점에서 양국 간 형제애를 더욱 실감한다. (문재인) 대통령님은 저의 친구다. 70년 전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참전해 싸운 데 이어 이번에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전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민간) 사기업을 통해 산소호흡기 등 의료물품을 구입하려고 한다."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3.31)
"빠른 검사를 위한 진단키트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의 기술력과 과학, 임상데이터와 치료 경험을 높이 평가한다. 한국이 희망적 방역 행보를 하고 있다는 점을 내가 직접 국회에 나가서 설명할 것."

◇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3.30)

“저의 형제 같은 문 대통령의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보고 자부심을 느꼈다. 접촉자를 끝까지 추적해 치료하는 모범적 대응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언제든 한국이 도움을 청하면 남수단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의 철수도 돕겠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3.27)
"한국 정부의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높이 평가한다. 한국과의 보건 당국 및 전문가 간 협의 채널 개설 등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배우기를 희망한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3.26)
"과학에 기반하고, 메르스 때의 경험을 살린 한국의 대응은 국민 안전에 성과를 내고 있으면서도 의료체계에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고 있다. 캐나다도 한국과 비슷한 모델로 가려한다. 최근 어쩔 수 없이 미국과의 국경을 폐쇄하긴 했으나 기본적으로는 중국 등 해외로부터의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한국의 결정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3.24)
"(한국이) 굉장히 잘하고 있다. 한국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의료장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가. (미 FDA 승인은) 오늘 중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하겠다."

◇무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3.24)
"어떠한 문제에도 한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문 대통령이 기업인 교류 허용을 당부하자) 한국은 개인적으로나 사우디 국민적으로나 늘 존경과 높은 평가를 하고 있는 나라다. 한국에 도움되는 것은 별도로 할 것이고, 사우디가 필요한 것은 요청하겠다."

◇산체스 스페인 총리(3.24)
“각국이 개별적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힘을 모아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물자와 인적 이동 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무역 물자와 인적 교류는 잘 일어나길 희망한다. 위기에 대처하는 한국의 방식을 배우겠다.”
◇뢰벤 스웨덴 총리(3.20)
"한국은 이미 상황을 안전하게 통제하면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 사례로 주시하고 있다. (한국이 경험을 공유해 주면) 스웨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매우 유용할 것."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3.13)
"한국이 성공적으로 취하고 있는 조치의 우수성과 그 방식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국제사회의 조율이 필요한데 특히 G20 차원에서 보건위생, 경제금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자."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3.6)
"한국은 과거로부터 터키와는 형제의 나라다. 그 어떤 나라보다 한국이 강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극복으로 양국 간 교류가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

◇압델 파타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3.5)
"한국을 발전모델로 삼고 싶다. 한국 기업이 수에즈경제특구에 진출한다면, 특구를 발판으로 삼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

◇무하마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3.5)
"한국의 수준 높고 적극적인 방역조치와 뛰어난 역량을 깊이 신뢰한다. 한국의 어려움은 우리의 어려움이며, UAE 방문 연기 결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바라카 원전1호기의 연료 장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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