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가이드,라는 호칭이 더 익숙한 미쉐린 가이드, '미식의 성서'로 불리죠.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의 요리사들에겐 미쉐린 별은 최고의 영예이자 꿈으로 여겨집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 그 네번째판이 이틀 뒤 나옵니다.

그런데 미쉐린 별을 주겠다며 컨설팅 명목으로 사실상 뒷거래가 오간 정황이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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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비밀 약정을 맺고 은밀하게 협상 중이던 미쉐린과 한국관광공사의 진행 상황도 실시간으로 전해줍니다.

2015년 2월, 관광공사가 예산 지원을 승인했다고 알려주고, 확정되는 4월까지는 비밀로 하라고도 합니다.

우리 정부의 20억 원 지원 사실은 2017년 말에야 드러난, 당시로선 극비사항이었습니다.




요약
돈주고 별 구매. 
3스타급(최고등급) 가격유지비용 1년에 1억. 
컨설턴트의 1년 6회항공료+호텔비 추가 부담해야함.
2014~16년 국가에서 비밀로 세금20억넣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