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2019.09.26) 증권 포함 모든 금융계좌 한번에 조회·정리 가능

입력 2019.09.25. 12:02

50만원 이하 비활동계좌 지점 방문 없이 온라인 해지

3년간 709만명 서비스 이용해 휴면예금 945억원 찾아가


(금감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26일부터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www.payinfo.or.kr)' 서비스에 증권사도 가세한다.

은행과 보험, 신용카드, 증권 등 전 금융권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정리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는 의미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오전 9시부터 22개 증권사에서 '내계좌 한눈에'를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내계좌 한눈에'는 본인 명의의 계좌정보를 한 번에 일괄 조회하고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정리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잔액이 50만원 이하이면서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는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바로 해지·이전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3년여간 709만명이 계좌잔액을 확인하고서 922만개 소액 계좌를 해지하고 945억원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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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v.daum.net/v/20190925120208050?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