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도 , 기욤 뮈소도 없지만
우리에겐 케이스릴러가 있다
!

매해 집계되는 베스트셀러 순위를 보면...

한국 소설 시장은 더 이상 한국 작가들의 홈그라운드가 아닙니다. 한국 선수들이 뛰는 경기장에 온 대부분의 관객들이 일본 미스터리, 영미권, 북구권 스릴러를 보려는 독자들인 거죠. 심지어 한국 작가를 응원하는 소리보다 일본의 유명 작가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훨씬 더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 많은 일본 소설, 영미권, 유럽 소설들이 수입되고, 점점 더 한국 작가들이 설 자리는 좁아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신인 작가는 더욱 한국의 출판계에 진입하기가 너무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한국 독자들에게 한국 소설이 어색하고, 일본 소설이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한국이 수입하는 일본 소설이 연간 수천 권인데 반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한국 소설이 채 열 권도 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정상일까요?

출판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문화이고, 자국의 문화 콘텐츠가 빈약해지면 문화적 종속이 진행될 수밖에 없습니다. 고즈넉이엔티는 이러한 기형적인 출판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고 싶은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고, 작가님들과 함께 한 땀 한 땀 공을 들여 한국 장르 소설을 개발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그 중 케이스릴러는 한국 스릴러 장르문학의 해외 진출을 위해 고즈넉이엔티에서 개발한 국내 유일의 스릴러 소설 브랜드 입니다. 기발한 소재와 쉴 틈 없는 몰입감, 역동적인 구조를 갖춘 케이스릴러 시리즈는 스릴러 마니아 사이에서는 “믿고 보는 케이스릴러”  라는 호평과 함께, 출간 작품마다 영화, 드라마의 원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 케이스릴러 시리즈 소개

" 한국 장르문학 작가님들을 응원합니다! "

비싼 로열티를 주고 사들인 일본, 유럽 등 유명 작가 소설들이 앞 다투어 출간되고, 엄청난 마케팅으로 그 작품들이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매대를 장악하는 것을 보면서 저희는 생각했습니다.

"국내 장르소설도 미국 할리우드의 원작이 되지 말라는 법 있어?"

"힘들고 어렵겠지만 젊은 신인작가들을 발굴하고 꾸준히 개발한다면 소설계의 BTS가 탄생하는 날도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케이스릴러는 이처럼 소설로 한류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전파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고즈넉이엔티에서 심혈을 기울여 출간하는 스릴러 시리즈입니다.

<시스터> 는 문예춘추사를 통해 일본에 출간되었으며,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입니다.
<치정> 을 원작으로 제작된 웹툰은 미국으로도 소개되었습니다.
<청계산장의 재판> 은 미국 TV시리즈로 개발 제안을 받고 논의 중에 있습니다.
<곤충> 은 태국 최대 출판사와 번역 출간 계약을 맺었습니다.
<현장검증> 은 국내 메이저 영화제작사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여, 영화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빨간모자> 는 케이스릴러 10번째 기념작으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북투필름 작품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고즈넉이엔티와 국내 신진 작가님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입니다.

케이스릴러 프로젝트는 우리 작가들의 꿈 입니다 .

고즈넉이엔티가 이번에 텀블벅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펀딩은 '케이스릴러 컬렉션' 출간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케이스릴러를 널리 알리는 데에 있습니다.

"전자책처럼 싼 가격으로 케이스릴러를 모두 즐기고 소장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보다 많은 분들이 케이스릴러를 만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보급형 페이퍼북을 출시하려고 합니다. 전권을 소장본으로 구매하고 싶은 마니아 독자님들을 위해서 일부 구성은 고급스러운 북 케이스에 10권을 담아 소장본으로서도 만족하실 수 있도록 제작하겠습니다.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는 세트 구성이기에 그만큼 소장 가치도 더욱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소설 출간을 고집하는 편집자로서 자존심을 걸고 자랑스러운 스릴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독자님들의 지지와 응원 속에 우리 출판계에서도 세계적인 작가가 탄생하기를 기대하면서 ‘우리 작가들의 꿈’에 동참할 독자님들을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