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美대사 불편한 심경 "13개월만에 2번째 침입사건"



지난주 미국대사 관저에 칩입한 대학생 7명이 오늘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경찰의 무기력한 대응이 비판을 받고 있는데, 미국 국무부와 해리스 미 대사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사건 당시 청와대 행사에 참석했던 해리스 대사는 SNS"13개월 만에 2번째 침입 사건"이며 "이번엔 시위대가 억지로 들어오려고 했다"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한국에 공관 보호를 촉구한다'며 이례적으로 촉구라는 표현으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대진연 측은 대사관저 농성 당시 경찰관들이 제지 과정에서 여학생을 뒤에서 껴안았다고 주장했지만 서울지방경찰청은 "당시 상황을 찍은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경찰에 의한 폭행과 폭언, 성추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굴욕적인 한미동맹이 자국민의 이익보다 우선된다는 것이 증명된 수치스러운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이제 곧 대학생들이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르는 날이 다가온다. 경찰의 무리한 수사와 구속영장 신청으로 대학생들은 시험을 치르지 못해 학점마저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8&aid=0000284580



여자가 테러하면 여경 출동할때까지 대기해야 되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