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190602050204944






도매법인만 배 부른 가락시장 사업 구조
대형마트와 수박 값과 비교해 29.7% 비싸, 도매법인 통한 5단계 구조..경쟁력 떨어져
대형마트는 산지직거래·계약재배로 단순화,"농민·상인·소비자 모두 손해..구조 바꿔야"



지난 달 3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무게 7㎏인 수박이 한 통당 99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이 값을 받는데, 정상가는 1만1900원이었다. 이마트 왕십리점에서는 1만3800원이었다. 같은 날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선 수박 값(소매)이 1만7000~1만8000원으로 가장 비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