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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가둬놓은 여행가방 위에 올라가서 뛰고
가방에 뜨거운 헤어드라이어 바람도 쐬어댄 사실이 추가로 밝혀짐
검찰에서도 살인에 대한 고의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서
계모의 죄명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죄 혐의로 바꿔서 기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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