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찰청은 동선을 숨긴 인천해경서 소속 경찰관 A 씨를 조사하기 위해 수사관 10명 규모의 전담 수사반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전담반은 A 씨와 술자리를 한 골재채취업체 관계자 B 씨 사이에 직무 관련성이 있는지와 함께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A 씨는 B 씨는 지난달 13일 인천시 연수구의 모 룸살롱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역학 조사 과정에서 이런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이 룸살롱 집단 감염과 관련해 369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A 씨 등 40명이 확진됐습니다.

http://v.kakao.com/v/2020120801510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