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인터뷰 내내 나드손은 수원에 대한 자부심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위대한 수원’이라는 표현 역시 반복했다. 그의 마지막 인사말에서도 수원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 가장 큰 축구팀인 수원을 지지해주는 팬들에게 ‘정말 보고싶다’고 말하고 싶다. 그들이 내게 알려준 존중과 존경의 의미에 대해 감사하다. 내가 수원에 있는 모든 이들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팬들이 다들 잘 지냈으면 좋겠다. 코로나19에 맞서 가족들을 잘 돌보자”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