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맞나..'포스트 아베' 고이즈미의 잇단 헛발질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입력 2020.04.29. 17:09


   쓰레기 봉투에 그림 그려 수거원 응원하자 제안
"그림이 아닌 작업자 장비지급 과 증원이나 고민하라"
유체이탈 화법에 실효성 없는 방안 등으로 비난
'포스트 아베'로 불리는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환경상 '일본 정계의 아이돌'고이즈미는 28일 국무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감사함을 담은 메시지나 그림을 쓰레기봉투에 그리자고 제안했다.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 불참하고 후원회 신년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그 일에 대해 반성하고 있지만 반성하고 있는 것이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제 자신을 반성한다"라는 말장난에 가까운 발언까지 내뱉은 고이즈미다.
일본의 미래는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