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가 자학적인 수출규제를 했을 때 이해를 못했는데

참의원 선거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오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베도 원해서 한게 아니다.

형이 시키니까 내키지 않지만 했겠구나

 

트럼프형이 화웨이를 친 이유가 뭘까요?

컴퓨터 cpu는 미국이외에서는 만들지 못합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모바일용 칩이 더 활용도가 크다고 합니다.

미래의 먹거리인 모바일용 칩셋에서 미국이 앞서가기는 하지만

화웨이나 tsmc 삼성 같은 기업들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죠.

그래서 

먼저 화웨이를 가혹하게 밀어부쳤습니다.

저도 얼마전까지는 

미국이 삼성의 손을 들어주나보다 

앞으로 한국이 잘 나갈 길이 생겼구나 하고 좋아했는데

미국이 그렇게 좋은 먹거리를 한국에 양보할 리가 없죠.

삼성은 앞으로 파운더리 반도체를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며

미국 법에 의해서 관리가 가능한 미국땅에서 

한국돈으로 미국인이 연구하고 미국인이 만드는 최첨단 모바일용 칩셋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삼성의 매출은 미국의 GDP에 더해지겠네요.

아베도 결국은 미국의 바람잡이일 뿐이었습니다.

삼성의 첨단 공장을 미국에 짓도록 독촉하는 트럼프의 바람잡이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이 한국에 수출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아베는 삼성이 미국가는 명분을 위해 악역을 한겁니다.

저도 미래산업이 우리꺼가 될줄 알고 좋아했는데

미국이 채갔네요.

한국은  기대만 잔뜩하다가 김치국물만 들이켜야 하는 처지가 됐구요.

다만

정치인과 언론인 중에 마음속의 조국이 한국인지 일본인지 

드러나게 된 것은 잘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