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article/008/0004269451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로이터.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산 소고기 관세를 대폭 낮추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합의하면서 일본 소고기 시장을 놓고 미국과 호주, 일본의 삼파전이 시작됐다. 그러나 아베 총리가 협상에서 자국 농가를 보호할 수단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일본 농가가 경쟁에서 가장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수익성 좋은 일본 소고기 시장에서 '스테이크 전쟁'이 지글거리고 있다"면서 "일본이 미국산 소고기 관세를 낮추기로 하면서 미국 농가의 가장 큰 경쟁자인 호주 농가가 밀려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옥수수만 가져간게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