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39)가 연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전 브라질 국가대표 호나우지뉴가 사기 혐의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나우지뉴는 세금 체납으로 여권을 압수당했다. 얼마 전 여권을 찾기 위해 150만 달러(약 18억 원)를 지불해 주목받았다.

잠잠한가 싶더니, 또 구설에 올랐다. 이번에는 사기 혐의다. 매체에 따르면 가상 화폐를 이용한 사기 혐의로 법정 소송까지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18K 호나우지뉴‘라는 회사는 최소 30달러(3만 5,000원)의 비트코인을 투자한 사람에게 매일 2%의 이익이 난다는 허위 정보를 흘렸다. 호나우지뉴는 회사 홍보 대사로 활동,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직접 관여했다는 혐의다.

이에 호나우지뉴는 회사 설립 당시 시계, 귀금속 등 마케팅 회사였을 때 관계는 인정하나, 가상 화폐 주력 회사로 바뀐 뒤 연관 없다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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