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춘 '위안부 매춘 발언' 후폭풍..연세대 총학·동문 강력반발(종합2보)

입력 2019.09.22. 14:22 수정 2019.09.22. 14:58

총학 "모든 대응 준비"..민주동문회·이한열기념사업회 "파면때까지 투쟁"
정의기억연대 "연세대, 류석춘 즉각 해임해야"

류석춘 "위안부는 매춘, 일본 가해자 아냐" (서울=연합뉴스)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의 시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매춘여성에 비교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최근 연세대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 녹음본에 따르면 류 교수는 학생들과 일제강점기 관련 강의 내용을 논의하는 중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여성으로 지칭했다. 2019.9.22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연세대 총학생회가 강의 도중 일본군 위안부가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류석춘 사회학과 교수를 규탄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연세대 총학은 페이스북에 '류석춘 교수 발전사회학 수업 중 발생한 발언에 대한 총학생회의 긴급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류 교수의 수업 중 발언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가능한 모든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총학은 "20일부터 사회학과 학생회에서 관련 사항을 논의 중"이라며 "총학은 사회학과 학생회,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와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3일 정기 중앙운영위원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해 본 사안에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류 교수의 발전사회학 수업을 들은 학우들의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언론에 노출된 문제 발언을 포함해 추가 피해 사례가 있다면 제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연세민주동문회, 이한열기념사업회 등 5개 동문 단체도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연세대 측에 류 교수의 파면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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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v.daum.net/v/20190922142218420?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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