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감독 선임은 매우 극비리에 이뤄졌다. 구단 내 대표이사 등 정말 몇사람만 알게 진행됐다. 이미 사실상 내정이 된 17일에도 구단 내 상당수가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관할 정도였다. 특히 부천 김성남 단장마저도 전혀 이영민 감독 부임에 대해 몰랐다. 스포츠한국과의 통화에서 “정말 모른다”고 할정도였다. 그만큼 정말 소수의 사람만 알게 극비리에 감독인사는 정해졌다. 19일 취임식과 선수단 상견례까지 정해지는 것도 알고 물었지만 부천 구단 모두가 '정말 모른다'로 일관했을정도로 보안이 철저했다.

 

 

인간들아 단장이 모르면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