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일정이 잡혔다며 갑작스레 넘겨받은 티켓을 들고 부랴부랴 관람하고 왔습니다

라이브 채팅 상영이라 딱 1회차만 상영하고 있군요

'그때 그 사람들'과는 절대 비교불가입니다

보는 내내 어찌나 화가 치밀어오르던지 담배생각이 간절했습니다(옆 좌석 관람객도 연신 한숨을 내쉴 정도니..)

누구라도 김재규 장군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서슴없이 방아쇠를 당겼을 것 같네요

그 자리에 전대갈도 있었어야 했는데..정말 아쉽군요

종반부 회생의 기로에서 김재규 장군이 선택한 그 길은  민주주의를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라 여겨졌고

두번, 세번 다시봐도 후회없을 작품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