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는 이번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일별로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397명을 기록하며 열흘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20일부터 4일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열흘간 누적 확진자만 2천629명에 달한다.

이날 신규 확진자 397명은 전날보다 65명 증가한 것으로, 3월 7일(483명 전원 지역발생) 이후 169일 만에 최다 규모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0명을 제외한 387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8명, 경기 124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에서 294명이 나왔다. 이 밖에 광주·대전·강원 각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남 8명, 대구 6명, 울산·충북 3명, 부산·경북 각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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