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보> 

윤봉길 의사의 의거 이후 일본은 백범 김구 선생에게 현상금 60만원을(현재가치 200억원)
내걸고 눈에 불을 켜고 찾는다. 엄청난 돈이 걸려 있기 때문에 밀고자가 생길까봐 누구도 믿을 수없는 상황

이때 중국인 항일운동가 저보성의 도움으로 
주애보라는 20살 중국인 처녀뱃사공과 위장결혼을 하여 신분을 숨긴다
(백범이 광동어를 잘 못하는 상황이였는데 일본군의 불심검문에 위기를 맞은 적이 있다)

그렇게 무려 5년동안 주애보의 헌신아래 일본군 감시망을 피해다니면서 선상생활을 한다
한마디로 5년동안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켜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