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679412


지난 시즌 울산 주장을 역임한 신진호가 친정팀 포항으로 돌아갑니다.
신진호는 포항 유스 출신에서 울산 주장, 그리고 다시 포항 복귀라는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쓰네요.
그야말로 동해안 더비의 남자라고 할만합니다.

원래 신진호는 제주행이 유력한 상황이었는데, 남기일 감독의 반대로 이적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최영준의 공백이 큰 포항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영입이 될 것 같네요.

홍명보 감독의 울산은 꾸준히 선수단 규모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다가올 시즌 리빌딩이 어떤 방향으로 결과를 낼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