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방송인 NHK의 집계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30분까지 일본 전역에서 550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1천529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0일 681명, 11일 437명, 전날 278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전날 501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東京都) 17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88명, 오사카(大阪)부 61명 순이었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8명 늘어 1천65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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