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정치색을 빼고 영화로만 본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나름 짜임새도 있고, 잠수함 액션씬도 좋고, 메세지도 좋고.
무엇보다 배우들 연기가 좋습니다.
미국 대통령 배우 레알 연기 잘함. 씬스틸러.
뭐 내용이야 뻔하지만 그 뻔함의 지루함을 적당한 말장난과 액션으로 커버하는 듯 합니다. 미국인 특유의 모습 북하인의 호전적임. 중간에 낀 한국인의 애매함을 너무 잘 표현했습니다.
헐리웃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정점의 국뽕 치사량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고! 무엇보다 영화가 끝나고 생각해보게 하는 주제들이 많은 영화라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ㅠ
아쉬운 부분이 잇다면 엔딩을 좀더 뻔하지 않게 했으‘m 어땠을까...
한국어 잘 못하는 여자친구도 재밌었다고 하네요 ㅋㅋㅋ
무엇보다 한국 대통령=정우성 왜케 잘생겼냐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