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2020년의 색상으로 '클래식 블루'를 선정했다.

5일, 팬톤 색상위원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2020년의 색상 클래식 블루를 소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팬톤은 "클래식 블루는 시대를 초월한 지속성을 지녔으며 단순하고 우아하다. 황혼의 하늘을 연상하게 하는 색"이라고 설명했다.

색상위원회는 매년 12월 '올해의 색상'을 한 달 먼저 선정해 발표한다. 

2019년 색상으로는 '리빙 코랄'을 선정했으며 2018년에는 '울트라 바이올렛'을 꼽았다.
 

팬톤은 로렌스 허버트가 1963년 창립한 색채 연구소로, 수많은 색상에 번호를 붙인 컬러 매칭 시스템을 만들었다. 

팬톤은 2000년부터 매년 '올해의 컬러'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이들이 정한 색상은 인테리어, 패션, 제품 디자인 등 디자인 업계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출처 :  https://www.ytn.co.kr/_ln/0104_201912051110064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