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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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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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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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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자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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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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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살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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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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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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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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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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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바람
613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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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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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쟁이
766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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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생
600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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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4
569   2018-10-02
마지막 봄날에 신도시에 서있는 건물 유리창의 눈시울이 붉어지고 있었다 쓸쓸한 마당 한 귀퉁이에 툭 떨어지면 윗채가 뜯긴 자리에 무성한 푸성귀처럼 어둠이 자라나고 등뒤에서는 해가 지는지 지붕 위에 혼자 남아있던 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