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7,426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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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사랑할 수밖에 없는 image
찡아4
461   2018-08-27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동화 밥이 되어주진 못하지만 아름답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는 그 동화를 나는 사랑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러나 딱 하나 있다 이 세상을 아름답게 사는 법을 동화는 가르쳐준다 내 동화는 우리 가족에게...  
725 힘이 너무 들어간 부케던지기 image
예슬이00
418   2018-08-26
힘이 너무 들어가신거 같네요~^^ 4050싱글모임 가입없는채팅 여친만들기사이트 소개팅 사이트 링크2  
724 승객분들 심장이 쫄깃 image
나나꼬
435   2018-08-26
비행기가 이륙 하는데 옆으로 휘청 ㄷㄷㄷ 서해좌대낚시 황금산낚시 서해고등어낚시  
723 바람과 불 image
찡아4
465   2018-08-26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일몰의 아름다움이 한밤중까지 이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땅과 하늘과 천둥. 바람과 불, 호수와 산과 물, 이런 것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만일 그것들마저 사라진다면 인간의 꿈이 계속될 수 있을까. 인간의...  
722 삶은 고독한 것 image
찡아4
551   2018-08-26
안개 속에서 아무도 현명하지 않다, 어둠을 모르는 자는 도망칠 수도 없이 살며시 모든 것을 가려버리는 어둠을 안개 속에서 이상하다, 안개 속을 헤매는 것은 온갖 나무숲과 돌은 고독하다. 어떤 나무도 다른 나무를 모른다...  
721 잔돈 몇 푼에 image
찡아4
443   2018-08-26
나의 가난은 내 무덤가 무성한 풀섶으로 때론 와서 괴로웠을 그런대로 산 인생. 여기 잠들다. 라고, 씽씽 바람 불어라. 오늘 아침을 다소 서럽다고 생각는 것은 잔돈 몇 푼에 조금도 부족이 없어도 내일 아침 일도 걱정해야...  
720 바람이여 image
찡아4
532   2018-08-26
바람이여 너와 나의 삶이 향한 곳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슬픈 추억들 가슴에서 지우며 누구에게도 흔적 남기지 않는 그냥 지나는 바람이어라 바람이어라. 목숨을 거두는 어느 날 내 가진 어떤 것도 나의 것이 아니고 육체마...  
719 언젠가 당신 거기 서서 image
찡아4
541   2018-08-25
꽃처럼 웃을 날 있겠지요 당신 없이 꽃 핀들 지금 이 꽃은 꽃이 아니라 서러움과 눈물입니다 작년에 피던 꽃 올해도 거기 그 자리 그렇게 꽃 피었으니 내년에도 꽃 피어나겠지요 내년에도 꽃 피면 내후년, 내내후년에도 꽃...  
718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image
찡아4
466   2018-08-25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그렇지만 잊어버리고 나면 늘 그 가치를 깨닫습니다. 가끔 우리는 무엇인지 잘 모르는 채 무언가를 갖습니다 가끔 우리는 별로 고마운 줄도 모르는 채 무언가를 받습니다 가끔 우리는 무엇인지 잘 모...  
717 아침저녁으로 image
찡아4
440   2018-08-25
나는 날마다 자유를 삽니다 나는 날마다 자유를 삽니다. 시외버스 정류장 자동판매기에서 천구백원 짜리 행복을 삽니다. 어느 때는 그 이야기들이 한 편의 시가 되어 나를 소리 없이 울게 합니다. 우주선이 버스가 되어 지구...  
716 갈채 image
찡아4
384   2018-08-25
갈채 바람같은 숨이 돌만큼 위대했던 격정은 잠시였네 서서히 냉정한 얼굴로 메스꺼움을 토하는 청중들이 늘어갈때 나를 바라보아야하는 일이 너무 아파서 탈출을 시도하는 것이네 갈채는 사라졌으니 목젖까지 흘러내려서야 플랭카...  
715 밀가루는 덤이요!!ㅋㅋ image
나나꼬
463   2018-08-25
방구가 눈에보인다!ㅋㅋㅋ 밀가루 화산분출ㅋㅋㅋㅋ 충청남도가볼만한곳 안면도대하구이 바다낚시대 서해안낚시조황 청포대  
714 우리 같이 민들레 불자 image
나나꼬
508   2018-08-25
동생 먹는거 가지고 장난 치는거 아니야!! 그러니까 먹엌ㅋㅋㅋㅋㅋ 태안반도 간월도 점성어 가두리낚시 경치도 좋은곳으로  
713 빗줄기 만큼씩 image
찡아4
399   2018-08-25
비를 맞으며 물기찬 안경알은 움추린 몰골 가려 주건만 정거장 모퉁이를 지날때 전기줄에 참새놈 자꾸 치어다 본다 눅눅한 기운이 산동네 가슴팍에 배 - 배 또아리를 튼다 뭉개구름 같은 허영은 빗방울 무게로도 허물어 지고...  
712 단 한 번 그려 보았던 image
찡아4
602   2018-08-25
내 생에 한 번 그렸던 수채화 소나기 같은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다 긴 세월 수증기 같던 인생 탕 속으로 구겨 넣으며 단 한 번 그려 보았던 생의 수채화는 어두운 골방에 밀려 들어가 오랫동안 망각의 그늘 속에 묻어 ...  
711 볼연지로 화장한 image
찡아4
467   2018-08-25
가끔은 막이 오를 때 볼연지로 화장한 발그레한 진달래 살내음 아리송해 자박자박 걸어오는 애숭이 바람, 천공엔 또록또록 톡톡 튀는 빗줄기 퍼붓는 구름의 질투, 봄의 유혹은 아지랭이 사랑 미완성 단막극일 뿐이야 막이 오르...  
710 태클 잘하는 강아지~ image
예슬이00
458   2018-08-25
개한테 태클당하는 소년 아깝습니다 익명채팅 연상아줌마만남채팅 봉지클럽 출처 가가라이브  
709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image
찡아4
504   2018-08-25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파릇파릇 새잎이 눈뜨기 때문이지 저렇게 언덕이 듬직한 것은 쑥쑥 새싹들이 키 크기 때문이지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도랑물이 생기를 찾는 것은 갓깨어난 올챙이 송사리들이 졸래졸래 물 속에 ...  
708 아고~골반이야~ image
나나꼬
401   2018-08-24
묘기 축구는 아무나 하냐?ㅋㅋㅋ 골반은 괜찮고?!ㅋㅋㅋ 서해바다낚시터 바다유료낚시터 방어낚시 서해안여행  
707 기다림 image
찡아4
517   2018-08-24
기다림 빈 잔을 채워도 그 잔을 비워도 시간에 갇힌 초침소리는 허공에 호미질을 한다 노랗게 물집 잡힌 가슴은 유리창 너머 거짓 하늘을 본다 소리없는 비행기가 가고 그를 따라 비행운은 소리처럼 으스러져 기다림이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