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늘 마지막처럼 하라

 

생애 사랑은 단 한 번 뿐이다

다만 그 사랑의 모양이나 색깔이 다를 뿐

누구에게나 똑같은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나간 사랑이라 해도 아름다운 것이며

감추거나 애써 지우려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사랑이 얼마나 격정적인 전투란 말인가

또 얼마나 많은 뇌세포를 헌신해야 하는 중노동인가

 

그런 고통과 인내 그리고 환희로 가득 찬 사랑을 하고도

이별 하나도 모두 지우려 한다면

그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자의 못난 행동일 것이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그대여~!

진심으로 이것만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랑은 몇 번까지라는 정답도 없으며

몇 살부터 몇 살까지라는 정의도 없으니

생애 마지막 사랑처럼 뜨겁게 사랑하길 바란다

 

누군가는 단 한 번 사랑을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 단 한 번조차 해보지 못한 거룩한 고통이

바로 당신이 하고있는 사랑일 테니 말이다

 

행여 이별하고 또 다른 사랑을 만날지라도

결코 같은 사랑은 될 수 없으니

후회없이 사랑하고 또 사랑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