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서호민 기자] 케본 루니(23, 206cm)의 출전 의지가 대단하다. 

골든 스테이트 선수단은 현재 부상 병동이다. 이미 케빈 듀란트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나머지 시리즈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클레이 탐슨(허벅지), 안드레 이궈달라(종아리)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이 아픈 몸을 이끌고 매 경기 투혼을 불사지르고 있다. 

파이널 무대에서 남다른 골밑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루니 역시 어느 하나 성한 곳이 없기는 마찬가지. 시리즈 초반 쇄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한 루니는 5차전에서도 가슴 타박 부상을 당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니의 남은 시리즈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본인의 출전 의지가 매우 강하다. 루니는 5차전이 끝난 후 “나보다 다른 사람들이 오히려 더 놀라는데 나는 괜찮다. 6차전에도 뛸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골든 스테이트는 5차전 승리로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 그들은 오는 14일 홈 구장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시리즈 동률에 나선다.





와,,루니 진짜 멋진 선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