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안내 게시판에 테러

경찰 CCTV 분석 용의자 동선 파악 중

[경남 CBS 송봉준·이형탁 기자]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게시판 훼손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CCTV 를 통해 21일 새벽 4시 50분쯤 야산에서 내려오는 인물 1명을 포착하고, 동선을 쫓고 있다.

훼손된 게시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대기 중 맨 마지막 10번째 게시판이었고, 프린팅됐던 혐오문구는 모두 지워졌다.

훼손된 게시판은 21일 오전 7시 30분 쯤 발견됐고, '문죄인은 감옥으로, 황대표는 청와대로 ', '뇌물먹고 자살했다. 노빠 달창 다 죽어라'는 혐오문구가 프린팅됐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79&aid=0003229309&date=20190521&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2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두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의 노 전 대통령 묘역 안내 게시판이 훼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CCTV 를 통해 용의자를 포착하고 추적 중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를 앞두고 봉하마을의 게시판이 테러를 당했다. /연합뉴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봉하마을 저수지로 올라가는 길옆의 게시판에 '문죄인은 감옥으로, 황 대표는 청와대로' '뇌물 먹고 자살했다' 등의 혐오 문구가 프린팅된 것을 한 방문객이 발견해 노무현재단에 신고했다.

경찰은 미리 준비해온 글씨를 유리에 붙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글씨는 현장을 확인한 노무현재단 관계자들이 바로 제거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를 확인해 이날 오전 5시쯤 게시판을 훼손한 용의자를 확인하고, 탐문을 벌이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3447858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둔 21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안내 게시판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노 전 대통령 등을 혐오하는 글씨가 붙어있던 게시판. 2019.5.21 [독자 제공]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두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안내 게시판이 혐오 문구로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30분쯤 봉하마을 저수지로 올라가는 길옆 게시판에 ‘문죄인은 감옥으로, 황 대표는 청와대로 ’, ‘뇌물 먹고 자살했다’는 등 혐오 문구가 프린팅된 것을 방문객이 발견, 노무현 재단 측에 신고했다.

이 글씨들은 미리 파 온 것을 유리에 붙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주변 폐쇄회로( CC ) TV 를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날 오전 5시쯤 2명이 게시판에 접근해 게시판을 훼손하는 장면이 흐릿하게 확인됐다.

글씨는 현장을 확인한 재단 관계자들이 바로 제거했다.

경찰은 폐쇄회로( CC ) TV 속 인물을 확인하는 한편 아침 일찍 봉하마을을 찾은 사람이 있었는지 탐문을 벌이고 있다.

2002년 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고향인 봉하마을에 귀향했지만 재임 중 친인척 비리로 조사를 받다가 2009년 5월 23일 사저 뒷산인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서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1&aid=0003000546


쓰레기들 ,,,